음양사 메루랑 요괴(신) 황소 타츠미가 보고싶다.

제법...진심이다. 둘이 페어로 퇴마활동하는 이야기가 왜케 좋은지 모르겠다...

이시기의 동양 에유는 히메루라는 이름을 쓰지 못해서 곤란하네......한자이름 나와야해서 대부분의 이름은 토죠 카나메로 바꾸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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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따지면 중반정도의 내용.(황소타츠미와 달타츠미가 붙어있는게 보고싶기때문에)

타츠미랑 메루도 서로 익숙해졌을때 쯤에, 타츠미가 아는분께 의뢰를 받은게 있다고 이야기함.

여기서 산하나를 넘으면 성이하나 있는데, 주변으로 독기가 가득해서 사람이 죽고 결국 살 수 없는 땅이 되었다고 요괴의 탓이니 이걸 해결해 달라는 의뢰인거임.

결국 의뢰인을 만나러 가게됬는데, 의뢰인이 달타츠미인거... 성주랑 결혼은 안했지만 성주의 애인이긴 한? 근데 엄청 아끼고 있어서 사실상 부인이라고 봐도 될정도의 입장. 공주라고 불리고 있음 좋겠다. 메루도 일단은 공주님이라고 해줌. 처음에는 얼굴을 알 수 없도록 병풍 사이에서 대화함. 황소와 달은 구면이니까 잘지냈냐고 인사하고. 둘다 조금 수다스러운 구석이 있으니 이야기의 진행보다는 서로 안부 묻는쪽으로 빠질 거 같음. 그럼 메루가 나타나서 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겠냐고 끊고, 그때서야 이야기함.

사실은 얼마전에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 하인이 있었는데, 그사실을 알게된 성주가 목을 베어 전시하고 그로인해 죽은 남자는 원한을 품어 요괴가 된거 같다는 이야기를 함. 성주변을 배회하고 있고, 주로 밤에 나타난다는 말도 덧붙임. 후에 달은 메루랑 둘이서 이야기 하고싶다고함.

일단 알겠다고하는데 황소가 사람에게 달은 마성이니까 조심하세요. 하고 경고함. 무슨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알겠다고함. 그리고 둘만 남게되자, 달은 병풍 안쪽으로 와달라고 부탁함. 그런데 거기엔 타츠미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앉아있던거. 사실 타츠미는 쌍둥이인가? 그런 요괴가 있던가 하고 고민하는데, 달이 제모습이 어떻게 보이냐고 물음. 메루는 조금 고민하다가, 타츠미로 보인다고 대답하자, 그렇냐고 눈을 휘어 웃는 달....

결국 이후에는 타츠미랑 메루가 적당히 사건 해결하고~ 돌아가는길에 메루가 그렇게 공주가 마성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들 조금 취향이 독특하군요. 했다가 타츠미가 그건 매번 모습을 바꾸는 달처럼, 달씨는 가장 좋아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일거에요. 하고 설명함. 메루는 그말 듣고 네? 하고 놀라서 사고 정지할 듯... 그리고 눈치없게 카나메씨는 달씨가 어떻게 보이셨나요? 하고 묻는 타츠미에게 모릅니다하고 황급히 자리 피하는 메루....

 

2021. 9. 26. 14:29

https://twitter.com/aaaaggggg1234/status/1433005886474108932

 

진정한맛집만찾는다 on Twitter

“아~ 우신타츠미랑 쇼타메루 좋겠구나.... 토죠가문에서 대대로 모시는 살아있는 신이라던가... ? 암튼 대대로 별채같은 곳에서 같이 살고 있는데 새로 태어난 아이는 어머니 품에서 떠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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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썰말인데, 내가 생각보다 좋아하는 요소가 많아서...그냥 나혼자 풀어보려고 여기다적음.

아무리 생각해도 이후 이야기는 마니악해서 재미있게 표현하기 힘들어

2021. 9. 26. 03:32